소개팅을 멋지게 하는 방법
소개팅은 솔로탈출에서 가장 흔하게
솔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주변에 사람이 없을때 소개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소개팅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소개팅은 늘 별로였다.
단한번만 성공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많이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내가 눈이 높아서 그런가 생각해보면
과연 그럴까 생각해본다... 지금도 내눈은 높지가 않았음을 확신한다.
소개팅이 잘되시 시작했을때의 결과는 딱하나였다
내가 다 포기하고 나니까 상대방이 다 마음에 들었었다.
소개팅을 해주는 사람을 보면
결국은 나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가 어떤 스타일이 좋다고 이야기해보지만
그런 조건들을 위주로 해주다보니까
원하는 사람은 절대 이어져본적이 없었던것 같다.
소개팅의 조건들을 너무 많이 나열하면
소개팅은 끈겨 버린다...
멀 주제넘게 바라는게 많은지라는 눈총을 받게된다.
주선해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잘되길 바라기에
좋은 사람을 소개해주려고 하는데
잘못해서는 잘못된 정보만 서로 왔다갔다 할뿐이다.
주선자들 사이에서 보면
남녀 두사람은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운이 없을뿐이였다.
서로 괜찮은 사람들도 포장되기 때문에
결국 두사람은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일에 미쳐서 연애를 못한 사람으로밖에 남지 못한다.
요즘은 그래도 카톡이나 각종 연락하는 sns로 상대방의
상태를 보기때문에 나름의 정보력을 갖게되지만
중요한건 대화한번 못하고 상대방과 이야기못했으니까
결국에는 상상력으로 채우버리게된다.
소개팅에 나가기 전에 이미 많은것을 알게되면서도
너무 많은것을 알려고 안하는게 좋은것 같다.
너무 많은것을 알아보다보니까
결국 서로에 대해서 꼬치꼬치 물어보게되고
정말 어려운 상황에 몰리게된다.
생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있다.
소개팅을 해주는 주선자들이 생각하는 기준을 아는가
남자가 생각하는 괜찮은 남자는
여자들이 생각하는 괜찮은 남자와는 기준이 조금 다르다
여자한테 잘하고 상냥하고 보다든
같이 있는 그룹에서 괜찮은 사람이
남자로서 괜찮은 사람이다.
여자입장에서 괜찮을지는 두번째 이야기다
남자가 생각해주는 여자는 또다른 이야기가 된다.
남자가 여자애를 소개해줄때는
적어도 그 여자애는 주선자눈에는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다라는 소리가 된다.
본인에게는 그 장점이 크게 어필되지 않으니까
소개팅에 나오게 되는것 아닐가
진짜 괜찮으면 난 소개안해줄것이다...
왜 소개해주나 내가 가져가면 될것을
소개팅을 하기 전에 알아둘 사항
소개팅전에는 한번 확인전화만 하고는 따로 연락하지 않아야 한다.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않는다.
소개팅 후에도 그쪽에서 크게 연락이 오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요정도만 지켜주면 나름 성공적인 소개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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